LG는 초반부터 경기를 쉽게 풀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SSG 선발 앤더슨의 제구 난조와 상대 내야진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2회까지 대거 6득점. <br /> <br />여기에 4회에는,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김현수가 부활을 알리는 석 점 홈런까지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홈런 4개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LG는 시원한 승리로 정규시즌 3위를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초 승운이 따라주지 않던 LG 선발 임찬규는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기며 팀의 6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한 몫을 담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찬규 / LG 투수 : 3위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을에 다 뒤집어서 꼭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방법만 남았습니다.] <br /> <br />4위 두산도 NC를 꺾으면서 최소 5위를 확보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승호가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맹활약했고,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도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7회, 대타로 나선 강백호가 결승 타점을 올리며 롯데를 물리치고 값진 1승을 수확했습니다. <br /> <br />5할 승률에 복귀한 kt는 승차 없던 6위 SSG를 한 경기 차로 밀어내며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, 이날 키움에 무릎을 꿇을 한화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40홈런-40도루 대기록에 홈런 2개만 남겨놓은 KIA 김도영은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, 홈런은 추가하지 못하며 기록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임종문 <br />자막뉴스 | 이미영,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51023532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